(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8월 독일 경제 신뢰 지표가 약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8월 경기기대지수가 마이너스(-) 44.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 수치 -24.5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0.0을 큰 폭 하회한 수치다.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낮다.

현재경기평가지수도 -13.5를 기록해 전월치 -1.1에서 악화했다. 지난 201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ZEW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20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