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ING는 영국의 2분기 실질 임금 상승률 호조를 고려하면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13일 진단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는 숙련 기술자의 부족 등이 임금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인플레이션과 보너스를 제외한 영국의 2분기 평균 임금은 1.9%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 속도다.

ING는 다만 "임금 상승으로 BOE가 금리 인하 논의를 미룰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금리 인하 여부는 전적으로 브렉시트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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