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위험투성이라고 지적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만약 글로벌 경제 둔화가 더 심해지면 많은 중앙은행은 금리를 제로 아래로까지 내리는 비전통적인 도구들을 써야 하는 압력에 놓일 것"이라며 "그러나 마이너스 금리는 가능하긴 하지만 위험투성이"라고 말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제로를 크게 밑도는 낮은 금리 정책 혜택은 환율 약세에서 오기 때문에 특이한 충격들을 겪고 있는 경제를 도울 수 있다"며 "그러나 동시에 충격을 받고 있는 글로벌 경제는 도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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