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옥스포드 이코노믹은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경기기대지수가 유로존의 지속적인 경기 불확실성을 대변한다고 진단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니콜라 노빌 옥스포드 이코노믹 유로존 경제학자는 "독일과 유로존의 ZEW 지수는 유로존 전반의 심리지표에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2분기 성장률이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심리 지표의 지속적인 악화와 낮은 물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ECB가 9월 회의에서 이를 발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의 8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마이너스(-) 44.1로 시장 예상치 -30.0을 큰 폭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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