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상승에도 감산 연장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ING가 예상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의 워렌 패터슨 분석가는 "1분기에 결정한 감산이 끝나기 전에 사우디는 2분기 말까지 감산 연장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규모 재고가 그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원유시장은 새로운 무역 관세 등에 크게 요동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의 감산을 강화하거나 보다 엄격하게 시행하는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사우디 아람코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유가 지지, 일부 미국 관세 연기 등을 촉구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3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