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문가 시각] 美·中 무역 낙관론…지속성 의심 여전
[뉴욕전문가 시각] 美·中 무역 낙관론…지속성 의심 여전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08.14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월가 전문가들은 1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가 부상했지만, 낙관적 기대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표했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에 대한 경계심도 한층 커졌다.

JP모건의 아담 크리사풀리 이사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관련 진전이 긍정적이긴 하지만, 설사 9월 관세가 모두 취소됐다고 하더라고 여전히 S&P500이 3,000선을 넘어서는 것을 힘겨워하고 있을 것이란 점을 유념해야 한다"면서 "미·중 관계의 다음 큰 단계는 농업과 화웨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BS 글로벌 웰쓰 매니지먼트의 제이슨 드라호 미국 자산 배분 담당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에서 한쪽으로 큰 포지션을 잡을 것을 권하지 않는다"면서 "단기 변동성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가 한쪽으로 크게 움직였다가도 다음날 이를 빠르게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BB 캐피탈 파트너스의 마이크 베일리 리서치 담당 이사는 미국의 일부 제품 관세 연기에 대해 "매우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시장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만 평가했다.

로이트홀트 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채권시장에 매우 많은 공포가 반영돼 있다"면서 "금리 역전은 현시점에서 가장 큰 위험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는 내가 가장 걱정하는 점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경제 지표가 지속해서 개선된다면 투자자들이 금리 역전을 경기 침체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6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