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선행지표가 예상과 달리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6월 핵심기계류 수주가 9천603억 엔(약 10조9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6월 수주가 1.5%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감소한 핵심기계류 수주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로 12.5% 늘었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얼마나 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다.

변동성이 큰 전력회사와 조선업체 수주는 제외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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