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금융감독원이 제2핀테크랩 입주 핀테크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여의도에 개관한 제2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에 대한 양질의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 국내기업 11곳, 해외기업 5곳이 총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사에는 입주공간과 육성지원 프로그램이 최대 2년간 제공된다.

금감원은 제2핀테크랩 입주 대표들과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방안, 서울 금융중심지의 핀테크 산업 중심지로의 성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핀테크 기업들은 영어사용 환경 지원, 기업 설립과 직원 고용 시 세제 혜택 제공, 개발 서비스 시범 적용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다.

금감원은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 확대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핀테크 회사들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msby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1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