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740억원을 기록해 10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기록한 영업이익 740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23.68%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7% 늘었다.

트레이딩 본부는 주가연계증권(ELS)의 안정적 발행에 따른 상환 증가로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 금리 인하 시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채권 운용 수익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WM본부는 본사 상품전략실과 공조 강화를 통해 사모 및 대체 상품 판매 확대 등으로 금융상품 판매 수익을 개선했다.

IB 본부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위주 사업모델을 탈피하고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 개선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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