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하며 상승했다.

14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21분 현재 전장대비 1.18bp 오른 -0.2226%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1.88bp 상승한 0.0934%, 30년 금리는 1.18bp 높은 0.1974%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2284%로 전장대비 1.58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유지했다. 미국이 휴대전화 등 중국산 일부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연기하거나 제외키로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다소 위축됐다.

장중에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 부진에 추가 금리 상승은 제한됐다.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은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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