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보고서 마감일, 회계법인 검토 '의견거절' 기업 속출
반기보고서 마감일, 회계법인 검토 '의견거절' 기업 속출
  • 정선영 기자
  • 승인 2019.08.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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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 거절'을 받은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바른전자, 센트럴바이오, KJ프리텍, 이엘케이, KD, 에이아이비트, 에이씨티, 라이트론, 에이앤티앤, 썬텍, 폴루스바이오팜, 지와이커머스 등은 반기 재무제표 검토의견 '의견 거절'을 받았다.

바른전자는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을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지와이커머스는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범위 제한과 주요 검토절차의 제약으로 의견거절을 받았고, KJ프리텍은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범위의 제한, 검토절차 제약, 계속기업의 불확실성이 사유로 꼽혔다.

에이아이비트는 투자 및 자금거래의 타당성, 자산의 회수 가능성, 특수관계자 범위 및 거래 내역 등이 의견거절 사유였다.

폴루스바이오팜은 기초연결재무제표 검토범위의 제한, 계속 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등이 의견거절 사유로 꼽혔다. 이 회사는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아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센트럴바이오는 내부통제 운용 미비와 주요검토절차 제약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 종목 중 일부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썬텍의 경우 이번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지난 1분기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데 따른 형식적 상장폐지 절차를 피해갔다.

하지만 반기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에이앤티엔은 반기 검토 의견 거절과 함께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 손실,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한편, 셀바스AI의 경우 전기 외부감사인의 재감사, 당반기 외부감사인과의 검토절차가 진행중임에 따라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sy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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