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주요 계열사들로부터 66억원 넘는 보수를 받았다.

14일 ㈜GS와 GS건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허 회장은 지난 상반기 두 회사로부터 각각 22억6천700만원과 43억7천800만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급된 보수는 총 66억4천500만원으로 지난해 공시된 2018년 상반기 연봉 52억7천400만원과 비교해 26% 수준 늘어났다.

허 회장은 ㈜GS로부터 급여 12억1천900만원과 상여 10억4천800만원 등을 수령했다.

GS건설로부터는 급여와 상여 명목으로 각각 11억9천300만원과 31억8천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택근 ㈜GS 부회장은 ㈜GS로부터 급여 6억400만원과 상여 5억2천만원 등 11억2천400만원을 상반기에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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