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1% 올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를 상회하는 결과다.

CPI는 전월 대비로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7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1.9%, 전월 대비 0.1% 올랐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산출 부문이 전년 대비 1.8%,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투입 부문은 전년 대비 1.3%,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물가 지표 발표 후 파운드-달러 환율은 반등했다.

이날 오후 5시 39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5% 상승한 1.206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표가 발표되기 직전 파운드-달러 환율은 1.20575달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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