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 10년 국채수익률을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웃돌았다. 경기 침체 우려는 더 강해졌다.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이하 미 동부시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5.9bp 내린 1.619%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9bp 하락한 1.628%였다.

이들 수익률이 역전된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10년과 2년 수익률 곡선 역전은 이전 7번의 침체에 앞서 나타난 믿을 만한 침체 선행 신호다.

지난 5월 이후 10년과 3개월 국채수익률은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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