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블루베이 에셋 매니지먼트는 미 국채금리가 10년물과 3개월물이 역전됐을 경우 12개월 이내 경기 침체가 도래할 확률이 4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블루베이의 데이비드 라일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아침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도 금리도 일시적으로 역전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진행 중이던 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다우존스는 2년과 10년 국채금리 역전은 역사적으로 이 현상이 발생한 이후 경기 침체가 뒤따랐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경기 침체 신호로 인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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