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문장짜리 성명서였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내놓지 않았다.
또 9월 워싱턴에서 예정된 무역 협상에 대한 계획도 공개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달 초 추가 3천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9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거의 모든 수입품으로 관세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제품 가운데 휴대폰, 노트북 등을 포함한 약 60% 제품의 관세 부과를 12월15일까지 연기했다.
중국은 관세 부과 연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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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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