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완만하게 상승해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했다.

1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4.3에서 4.8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인 0.5도 상회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지난 6월에 약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8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1.5에서 6.7로 상승했다.

8월 출하지수는 전월 7.2에서 9.3으로 올랐다.

8월 고용지수는 -9.6에서 -1.6으로 상승했다.

8월 가격수용 지수는 5.8에서 4.5로, 8월 가격지불 지수는 25.5에서 23.2로 내렸다.

8월 재고지수는 -10.9에서 5.8로 올랐다.

6개월 후 경기 전망 지수는 30.8에서 25.7로 내렸다.

뉴욕 연은은 "27%가 기업 여건이 지난달 초보다는 개선됐다고 응답해 나빠졌다는 응답 22%보다 많았다"며 "그러나 제조업은 향후 몇개월에 대해 덜 낙관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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