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15일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기업 재고가 전달에서 변화가 없는 2조35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1% 증가에 못 미쳤다.

6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2% 증가했다.

지난 5월 기업 재고는 전월대비 0.3% 증가가 유지됐다.

6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고, 소매 재고는 0.3% 줄었다. 도매 재고는 변화가 없었다.

6월 판매는 전월비 0.1% 증가했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39로 지난 5월 1.40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5월의 1.34과 비교해서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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