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을 확률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30~35%라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 분기에 내놓았던 예측 25~30%보다 높아진 것이라고 S&P는 설명했다.

S&P는 무역 정책의 예측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의 둔화, 산업 부분의 둔화 등이 침체 확률을 높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S&P는 이에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추가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하 폭은 무역전쟁의 격화 정도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S&P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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