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미국과 무역 협상 절충 희망"
중국 외교부가 무역 갈등과 관련해 미국과 절충을 희망한다고 말하며 다소 완화된 입장을 냈다고 15일 CNBC가 보도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중국은 무역 이슈와 관련해 미국과 중간지점에서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오사카 회의에서 두 리더가 동의한 사안들이 잘 적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824

-트럼프 "중국과 어떤 무역협상도 우리 조건대로 합의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격화되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련, 중국과 맺는 어떤 무역 협정도 미국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지역 라디오 방송인 WGIR 인터뷰에서 "솔직히 중국은 합의를 이루기를 원할 것이고 그것은 적절한 조건으로 합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6007200071?section=news

-ECB 집행이사 "ECB 부양책, 기대 뛰어넘을 수도"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집행 이사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펼칠 부양책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렌 이사는 "우리가 9월에 상당한 임팩트가 있는 정책 패키지를 내놓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금융시장과 관련해서 오버슈팅하는 것이 언더슈팅하는 것보다 차라리 낫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826

-美 7월 소매판매 0.7%↑…월가 예상 상회(상보)
미국의 지난 7월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양호했다.
15일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3% 증가를 큰 폭 넘어섰다.
7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과 대비해서는 3.4% 올랐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814

-中, 관세 부과시 보복조치 위협…트럼프 관세 연기 언급 안해
중국은 미국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한다면 보복하겠다고 위협했다.
15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804

-스티븐 로치 "미·중 무역 전쟁 피해 채권시장서 확인돼"
스티븐 로치 미 예일대 교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 손상이 채권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15일 CNBC에 따르면 로치 교수는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2년물 국채 금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세계 경제 성장에 손상을 입히고 있다는 주요한 신호"라면서 "현재 나는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827

-시스코 CEO "中국영기업들, 美기업보다 현지 업체와 일하려 해"
미·중 무역 분쟁이 지속하면서 중국 국영기업들이 미국 기업보다 현지 업체들과 일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의 최고경영자(CEO) 척 로빈스는 1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이번 분기에 우리는 확실히 중국에서 사업에 타격을 받았다"며 "많은 (중국) 국영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 현지 제조업체를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6001700091?section=news

-"독일,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매우 높다고 판단"
독일 정부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현지 매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는 이날 독일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독일 정부는 브렉시트 시한인 오는 10월 31일 '노딜 브렉시트' 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5070800098?section=news

-트럼프 "인도적 해결"·볼턴 "제2의 톈안먼"…'관여'로 선회?
트럼프 홍콩사태 '방관' 비판 속 '볼륨업', 볼턴 등판 中에 경고…역할분담 관측도
'中과 무역협상' 일순위인 트럼프, 적극 나설지 미지수…불개입주의 다시 시험대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5068700071?section=news

-WP "北,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로 위협 수위 높이고 美 압박"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가 한반도에서 위협 수위를 크게 높였고 미국에는 더 나은 조건을 갖고 협상 테이블로 오도록 압박을 가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재개를 무시했지만, 지난 4개월간의 집중적인 시험은 북한의 군사력과 그들이 한반도에서 한국군과 미군에 가하는 위협을 크게 높였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6004400071?sect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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