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16일 거래정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지난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사가 반기검토(감사) 의견 '의견 거절'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유가시장 12월 결산법인 반기 시장조치기업' 참고자료에서 753사의 반기보고서 제출 결과 지코, 신한, 컨버즈, 웅진에너지, 세화아이엠씨, 폴루스바이오팜 등이 반기 검토(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지코는 신규로 이날 거래가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은 반기보고서 검토(감사)의견 '의견 거절'이 나올 경우 1일 거래정지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5개사는 지난해 결산보고서 '의견거절' 사유로 거래정지 상태였다.

신한, 컨퍼즈, 웅진에너지, 세화아이엠씨는 2018년도에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거래정지가 지속되고 있다.

'의견 거절'을 받은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 14일부터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한 상태다.

폴루스바이오팜은 공시에서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아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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