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2007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1978년 이후 2-10년물 금리 역전이 나타난 후 장기적으로 주가는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2-10년물 금리 역전 후 S&P500지수는 3개월간 평균 2.5% 올랐다.

또 6개월간은 평균 4.87%, 1년간은 13.48% 올랐고, 2년과 3년 뒤에는 각각 14.73%, 16.41%씩 올랐다.


 

 

 

 

 

 

 


<2-10년물 수익률 곡선 역전 후 S&P500지수 평균 수익률>

 

 

 

 

 

 

 

 

 

 

 

 

 

 

 

 





<2-10년물 수익률 곡선 역전 후 시기별 주가 수익률>



무엇보다 수익률 곡선 역전이 곧바로 경기침체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점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에 따르면 1956년 이후 경기침체가 나타났을 경우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이후 평균 15개월가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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