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ML)가 올해 금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고 16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BAML은 올해 금 가격 전망치를 3.8% 상향 조정한 온스당 1,396달러로 제시했고 2021년까지 가격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BAML은 "비상업적 금융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금에 대한 강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며 "중앙은행들은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이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자산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금에 대한 강세 입장을 유지한 BAML은 2021년까지 은 가격 전망 역시 상향 조정했다.

지난 6월부터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까지 17.5% 상승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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