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2년과 10년 국채수익률이 이번 주 잠깐 반전됐지만, 경제가 하강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은 할 수 없다고 UBS가 진단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수익률 곡선 역전이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했다.

UBS는 "단기 수익률 하락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늘어나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장기 수익률 하락은 미국의 성장 전망보다 나머지 국가의 명목 GDP 기대가 약하다는 것을 훨씬 더 크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번 주 초 수익률 곡선이 여전히 신뢰할 만한 지표라고 보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와 비슷한 관점이라고 다우존스는 설명했다.

UBS는 "미국 외 다른 곳에서 장기 국채수익률이 더 낮기 때문에 점점 더 몰리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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