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노바스코샤 은행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바스코샤 은행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세계 무역 갈등에 대한 위험을 상쇄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세계 중앙은행의 행보에 발맞추기 위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나설 것으로 보이고 이는 올가을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노바스코샤 은행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매파적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전망을 수정했다.

노바스코샤 은행은 "이제 우리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잠재적 손상을 막기 위해 금리 인하 행보를 따를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다만 현재 캐나다 내부 경제 상황이 금리 인하를 필요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바스코샤 은행은 "9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확률은 50대 50"이라면서 "만약 9월에 금리가 인하되지 않는다면 10월에 인하되고, 이후 2020년 초에 다시 한번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3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