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당국, 베이징 ABT 네트웍스 상장 승인"

차입 목표, 즉각 공개 안돼..커촹반 상장사, 현재 28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기술 창업판) 상장사가 추가된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가 보도했다

신화가 18일 전한 바로는 베이징 ABT 네트웍스가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로부터 지난 주말 커촹반 상장을 승인받았다.

신화는 그러나 '상하이 스타 마켓'으로도 불리는 커촹반 기업 공개(IPO)로 베이징 ABT 네트웍스가 얼마나 차입하는지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화는 베이징 ABT 네트웍스가 상하이 증시 당국과 협의를 끝낸 후 상장 일자 등을공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13일 출범해 지난달 22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커촹반은 IT 부문의 전략적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가능성이 엿보일 경우 상장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요구되는 정보 공개 수준을 높다고 신화가 지적했다.

신화는 커촹반에서 현재 28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고 집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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