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19일~23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시장에 네 개의 회사가 신규 상장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노브릭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나노브릭은 지난 2007년 5월 설립돼 나노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업체다.

나노브릭은 이달 1일과 2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6천원으로 확정지었다.

나노브릭의 상장 주간사는 KB증권이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액티브 나노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의 기능성 신소재 적용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이미 산업별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고객 주도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전망했다.

오는 20일에는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마니커에프앤지의 상장이 예정돼있다.

미래에셋대우스팩3호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친 공모 청약에서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의 확정 공모가는 2천원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닭고기 등 육류를 가공해 유통하는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프랜차이즈 및 급식, OEM 업체에 납품하는 B2B 사업구조와 편의점 및 온라인 대리점으로 판매하는 B2C 사업구조를 동시에 갖고 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1일과 2일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4천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간사는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

22일에는 네오크레마가 상장된다.

네오크레마는 영유아식,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를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네오크레마의 확정 공모가는 8천원이고 주간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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