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틱 하락한 111.4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96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22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2틱 내린 135.83을 나타냈다. 금융투자가 490계약 샀고 은행이 75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한 데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대기 매수세 유입 정도와 주가 흐름에 따라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금리는 장기를 중심으로 올랐다. 10년물은 3.19bp 상승해 1.5597%를 기록했지만 2년물은 1.33bp 하락해 1.488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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