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가 13시44분 송고한 '현대건설기계, 러시아서 건설장비 300대 수주…3천만弗 규모' 제하의 기사 첫번째 문장에서 '현대건설장비'를 '현대건설기계'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최근 러시아 고객사로부터 굴삭기 260여대를 포함해 총 300여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 규모는 총 3천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에서 거둔 총 판매 대수의 35%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들 장비를 울산 공장에서 제작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08년 모스크바에 지사를 설립하며 러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러시아 및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현대건설기계의 건설장비 판매량은 2016년 403대, 2017년 1천88대, 2018년 1천198대로 매년확대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관계자는 "현대건설기계는 고마츠 등 일본 업체와 함께 러시아 시장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대형장비와 특수장비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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