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약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오전보다 확대됐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틱 하락한 111.4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363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3천8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8틱 내린 135.7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62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945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대외 금리 하락세가 멈춘 게 국내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다만 크게 밀리지는 않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 레벨 부담 정도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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