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난 6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상수지 흑자가 전달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 유로존 경상수지가 180억유로 흑자를 기록해 전달의 300억유로에 비해 120억달러나 줄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6월까지 12개월동안 경상흑자는 모두 3천180억유로로 집계돼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2.7%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동기에는 GDP의 3.4%인 3천910억유로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상흑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이날 유로화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5시6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11달러(0.1%) 상승한 1.110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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