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니콜라스 두호브네 재무장관의 사임 등으로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 가중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9일 진단했다.

두호브네 장관은 주말인 지난 17일 사임했고, 이에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아르헨티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두호브네 장관은 "경제 분야에서 중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사퇴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이 국경일에 따른 휴장이긴 하지만,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세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팜파 에너지아는 6.6% 급락세다. 금융회사 그룹 수페르비엘 주가는 10% 폭락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3시 4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