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순익, 64억 위안→24억 위안..주가, 장 마감 후 8.4%↑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검색 엔진 선두 주자 바이두가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매출 실적을 내놨다.외신이 20일 전한 바로는 바이두는 지난 6월 말 종료된 분기에 매출이 263억3천만 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 258억 위안을 웃돈 것으로 비교됐다.

반면 2분기 순익은 24억1천만 위안으로, 한해 전의 64억 위안에서 많이 감소했다. 바이두는 지난 5월 2005년 나스닥 상장 후 첫 손실을 기록했음을 외신은 상기시켰다. 바이두 주식은 19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8.4% 뛴 112.98달러를 기록했다.

외신은 바이두가 올해 들어 시총이 40% 이상 주저앉으면서 중국 톱 5 인터넷 기업에서 밀려났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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