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광주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하반기 신입행원 50여명을 선발하는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와 초급행원(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디지털·ICT, 통계, 일반인재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CT 분야는 광주·전남 지역 출신만 지원 가능하다.

특히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오는 22일에는 광주지역 중견행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23일에는 초급행원 및 광주 외 지역 중견행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조계준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최근 입행한 직원들이 본인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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