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2시 49분께 달러-원 환율이 정상가보다 소폭 괴리된 수준에서 체결됐다가 취소됐다.

이날 오후 12시 49분께 서울 외국환 중개사를 통한 달러-원 거래가 1,211.50원에 체결됐다.

바로 직전 거래와 약 1.10원 괴리된 가격이다.

이후 해당 거래는 취소됐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딜미스(거래실수)는 아니고 라인이 안 맞아서 거래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국내 중공업체의 수주 소식으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약세로 전환해 1,21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ssk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