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대출금리 개혁안을 내놓은 가운데 류궈창 인민은행 부행장은 여전히 금리 및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류 부행장은 인민은행이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는 향후 경제 및 인플레이션 상황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행장은 또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 변화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은 주거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문장을 은행업계가 새겨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