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바이두 콘텐츠 강화-궈크루 현금화 용이 '윈윈' 전략"

바이두-'中 유튜브' 콰이쇼우, 지식 플랫폼 즈후 차입 주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가 과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용 앱 궈크루(Guokr)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20일 바이두가 지난 6월 이후 궈쿠르 지분 9.38%를 보유해온 것으로 당국자료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바이두도 이를 확인했다고 차이신은 덧붙였다.

차이신은 지분 확보를 발판으로 궈크루닷컴 콘텐츠를 활용하고 쿼크루는 독자적으로는 쉽지 않은 보유 콘텐츠 현금화 효과를 낼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고 양사 협업을평가했다.

바이두는 이와 함께 '중국판 유튜브'로 평가되는 콰이쇼우와 함께 4억3천400만 달러에 달한 지난주 중국 지식 플랫폼 즈후 차입도 주도했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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