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송하린 기자 = 독일의 지난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20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 상승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6월 상승률 대비로는 0.1%포인트 낮아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2.1% 올랐고 식품과 자본재 가격이 각각 2.2%와 1.5% 상승했다.

PPI는 전월 대비로 0.1% 증가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전년 대비 0.7% 상승했고 전달 대비 0.1% 하락했다.

유로화 가치는 독일 PPI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04달러(0.04%) 상승한 1.108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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