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코스피가 1% 넘게 오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속 현물 약세에 연동됐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bp 상승한 1.238%, 2년물은 1.3bp 오른 1.093%, 3년은 1.3bp 높은 1.038%에 각각 거래됐다.

5년은 1.5bp 높은 1.003%, 10년은 1.8bp 상승한 1.018%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오늘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현물에 연동되는 모습이다"며 "커브는 약간 일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주식과 환을 모두 사면서 '리스크 온'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3.5bp 상승한 0.445%, 2년은 5bp 높은 0.2%, 3년은 5bp 오른 0.125%였다.

5년은 5.5bp 높은 0.1%, 10년은 5.5bp 상승한 0.340%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0bp 올라 마이너스(-) 90.3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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