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CMC마켓은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의 사임으로 이탈리아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MC마켓의 데이비드 마텐 연구원은 "콘테 총리의 사임 소식이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이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깎아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은행은 신용위기에서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다"면서 "금융기관은 국채에 대해 엄청난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어서 정치 불확실성에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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