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이수용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한진 91-1 채권을 세전 연 3.1%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진의 제91-1회 무보증사채의 만기는 오는 2021년 7월 23일까지이며 연간 수익률은 세전 3.10%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7월 9일 한진의 신용등급을 BBB+ /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진은 한진그룹 소속으로 택배, 육상운송, 하역 및 해운, 렌터카 사업 등을 영위하는 자산형 종합물류업체다. 대주주는 한진칼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이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고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재무 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현금 창출력 개선으로 현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 91-1 채권은 지난 7월 21일 발행금리 2.917%로 발행됐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1만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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