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대형 유통 체인 타겟 주가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1일 개장전 거래에서 15% 급등세라고 CNBC가 보도했다.

타켓은 지난 2일로 끝난 두 번째 회계분기의 순이익이 약 9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 급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1.82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 1.62달러를 큰 폭 상회했다.

매출은 3.6% 증가한 약 184억달러로, 시장 예상 약 183억 달러를 넘어섰다.

동일매장매출 증가율도 3.4%를 기록해 시장 예상 2.9%보다 양호했다.

타겟은 올해 총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5.75~6.05달러에서 5.90~6.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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