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약 273만 배럴 감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휘발유 재고는 약 31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261만 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2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은 95.9%로 94.8%보다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94.9%보다 높았다.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표 발표 직후 배럴당 56.62달러에 거래됐다. 지표 발표 전에는 56.77달러에 거래됐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4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