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아마도 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감세 정책을 검토하지 않는다면서, 전일 발언을 뒤집었다.

21일 다우존스와 배런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은 '아마도'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감세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자본소득세를 인플레이션에 연동하는 방안에 대해서 부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에는 자본소득세의 인플레 연동 방안 등 다양한 감세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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