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를 진작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비상장기업과 코넥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이날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연다. 1차 설명회는 기보가 직접 투자한 기업과 민간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는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상반기 시범사업과 달라진 지원 기준과 평가 절차, 평가 기준 등 공모부터 최종 선정까지의 세부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별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도 반영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기보는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15개 내외 기업에 총 1천억원의 특별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기보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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