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美 금리 역전 가능성 주시하며 강세
[도쿄환시] 엔화, 美 금리 역전 가능성 주시하며 강세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9.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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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화 가치는 미국의 국채 금리 역전 가능성을 주시하며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22일 오후 3시 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09엔(0.29%) 하락한 106.441엔을, 유로-엔 환율은 0.40엔(0.34%) 떨어진 117.73엔을 기록했다.

달러-엔과 유로-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 가치가 달러와 유로에 대해 각각 상승했다는 의미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개장 초 오름세를 보이던 닛케이225지수는 엔화 강세 흐름과 아시아 증시 약세에 하락 전환했으나 장 막판 0.05%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1bp 내외로 좁은 폭에서 움직이면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를 부추겼다.

뉴욕장에서 잠시 역전됐던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스프레드를 1bp 이내로 좁히기도 했다.

이 시각 2년물 금리는 1.5526%에서 10년물 금리는 1.5605%에서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오후장 들어 유로화가 달러 대비 하락세를 보이면서 소폭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 시각 0.07% 하락한 1.10769달러에 거래됐다.

간밤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예상보다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를 단지 '중간 주기 조정'이라는 데 대부분 동의했다.

시장은 이제 23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한편, 8월 일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긍정적으로 나온 점은 엔화를 떠받쳤다.

이날 금융정보 제공업체 IHS마킷은 일본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로 지난 7월 수치 49.4를 소폭 웃돈다고 발표했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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