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상승 폭을 축소했다가 이내 다시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분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보다 5틱 상승한 111.23에 거래됐다. 개인이 8천122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3천96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9틱 상승한 135.0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461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93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이 총재에 대한 국회 질의가 시작하고 밀렸다"며 "딱히 숏재료가 아닌 것 같은데 의외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오후 2시 40분경 134.81까지 상승 폭을 좁혔다가 이내 다시 반등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성장률 수정 가능성에 대해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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