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서영태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8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8을 기록했다고 금융정보 제공업체 IHS마킷이 22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1.0과 7월 확정치 51.5를 웃도는 수치다.

PMI지수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세를 의미한다.

유로존의 8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3.4로 집계돼 역시 7월 확정치 53.2보다 증가했다.

IHS마킷은 "유로존 경제의 원동력이 8월엔 다소 변동했다"며 제조업은 하락했으나 서비스업이 경제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로화 가치는 8월 합성 PMI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후 5시 4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3% 오른 1.1109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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