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10년물이 내렸지만, 초장기물은 뛰어올랐다.

22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33분 현재 전장대비 0.17bp 하락한 -0.2426%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53bp 오른 0.0904%, 30년 금리는 0.73bp 상승한 0.1924%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2184%로, 전장대비 0.83bp 높아졌다.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장중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보합권으로 돌아왔다.

미국 10년 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오후 들어 낙폭을 키고, 일본 금리도 장 후반 하락 압력이 확대됐다.

일본 10년 금리는 한때 -0.25%까지 낙폭을 키웠다.

반대로 30년 이상의 초장기물 금리는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레벨을 의식한 매물 압력이 나왔기 때문이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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