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양호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통화 완화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멜라니 데보노 유럽 경제학자는 "유로존 PMI가 다소 상승했지만, ECB는 9월 완화를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CB가 9월에 정책금리는 1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하고, 새로운 양적완화(QE) 실시 방침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ECB가 QE의 최종 발표는 10월로 미룰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의 8월 합성 PMI는 51.8로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데보노 경제학자는 하지만 "이는 여전히 유로존 위기 이후 가장 약한 수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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